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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리극_부당한 상황 대처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30
첨부파일0
조회수
571
내용

오늘은 두 명씩 짝을 지어서 역할극을 진행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짝이 된 두 명은 남매 혹은 형제 자매이고 나이는 각 7살 5살 입니다.
평소 동생을 편애하는 엄마는 7살인 '내"가 갖고 싶어하던 마술봉을 내가 아닌 동생에게 사주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생을 설득해서 마술봉을 가져오기를 하고,
마술봉의 주인이 바뀌어 있는 상황에서 엄마의 불호령을 들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역할극을 진행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겪는 감정은 제각기 달랐고 대처 방식도 달랐습니다.
하지만 오늘 심리극을 통해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하는 것과 상대방에게 말로 전달하는 것은 무척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자는 당장 기분이 풀리는 것 같지만, 곧 후회나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겪게 되고 상대방과의 관계 역시 나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후자는 나의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함으로서, 상대방으로부터 이해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모든 경우에 차분하게 내 감정을 전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 늘 좋은 결과만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아니죠. 
하지만, 갈등 상황에서 내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수 있게 됨은 물론, 자신과 상대방을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만듭니다. 궁극적으로는 성숙하고 풍성한 관계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내 감정을 이야기 하는 것은 분명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지요.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전달하는게 어려운 분이 계신가요? 제이어스로 오세요. 제이어스에 오셔서 심리극에 함께 참여해 보세요. 보다 풍성하고 친밀감 있는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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