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지난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한서중앙병원 강당에서 환우와 직원들이 모두 함께하는
추수감사절 연합예배와 입원 환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이 열렸습니다.
추수감사절의 시작은 신념과 신앙을 지키고픈 청교도인들이 폭풍우를 뚫고 도착한 지금의
미국 땅에서 추위와 기근을 버텨내고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옥수수를 심고 거둬들이며 신께 감사하는 날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환우들에게는 현재 자신의 삶이... 지금 자신의 마음이 폭풍우와 척박한 땅, 추위와 기근에
직면한 상황과 비슷할 수도 있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환우들의 하루 하루가 큰 의미가 있음을... 이번 연합예배와
일일찻집이 초창기 미국 땅에서의 추수감사절과 닮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재료로, 섬김으로, 물질로 도와주신 와플대학, 지저스 커피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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